[마감] 미중 의견차 부각, 上海 1.02% 하락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2.53p(1.02%) 내린 4135.39p, 선전성분지수는 184.37p(1.17%) 하락한 15561.3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과정에서 의견차를 재확인하면서 하락했다.

금일 오전 양국 정상의 ‘중난하이 미팅’을 끝으로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막을 내렸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중국을 떠났다.

이번 정상회담 중 양국은 ‘관계 재설정’에 합의를 이루며 점진적으로 관계를 개선해 가는데 집중할 방침인 반면 ‘대만 문제’는 명백한 ‘중국의 레드라인’으로 규정되며 날 선 긴장감도 포착됐다.

특히 중국 정부는 회담 이후 입장 발표 중 ‘대만 문제를 레드라인’으로 명시했으나 미국은 이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고, 미국의 입장 발표 중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력’ 내용을 명시했으나 중국 정부는 이 내용에 대해 “추후 협의한다” 정도로 선을 그으면서 의견차는 더 명확하게 드러났다.

반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중국과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고 밝혀 향후 미중 양국이 경제, 무역 분야에서 정책 변화 가능성도 공존했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2조, 1.83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1,134.39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반도체, 통신, 전자부품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증시에서는 귀금속, 산업용 금속, 항공 설비, 태양광, 희소금속, 에너지 금속 등 자원주를 필두로 다수 업종이 하락한 반면 모터, 가전, 자동화 설비, 자동차 부품, 광고 등 업종이 상승했다.

UBS는 “금주 상하이 지수는 주요 포인트인 4200선을 돌파하며 시장에 강한 긍정적 모멘텀을 형성했다”면서 “앞으로 실적 회복과 추가 자금 유입은 증시의 상승을 이끌 주된 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4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하됐다.

searchmchina@gmail.com

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