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중과우항, 위성 100기 발사 성공… ‘중국판 스페이스X’ 도약

중국의 민간 우주 산업을 선도하는 중과우항(CAS Space)이 위성 발사 소식을 전했다.

2026년 5월 15일, 중과우항은 동풍 상업우주 혁신 시험구에서 자사가 개발한 ‘리젠 1호(Lijian-1) 요13 운재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임무는 ‘일전다성(로켓 한 대에 여러 위성을 실어 쏘는 방식)’ 기술을 적용하여 총 5기의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정확히 안착시켰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중과우항은 누적 100기의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이 회사가 우주 궤도에 진입시킨 화물의 총 질량은 18톤(t)을 넘어섰다.

이는 중국 민간 우주 기업 중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중과우항은 이러한 기술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자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사는 상하이 거래소의 과창판(STAR Market)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재사용 로켓 개발 등 차세대 우주 기술 연구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우주 항공 분야의 성장에 따라 관련 상장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로켓 및 위성 부품을 공급하는 중항광전(002179.SZ)과 항공우주 장비 전문 기업인 중항선양항공(600760.SH) 등이 관심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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