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시 정부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종합 부양책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의 4대 1선 도시가 모두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및 부양 모드에 진입했다.
30일 광저우시 정부는 개인 공적금 대출 한도를 기존 80만 위안에서 100만 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2인 이상 공동 대출 한도 역시 160만 위안에서 200만 위안으로 인상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360만 위안까지 대출 한도가 대폭 확대됐다.
정부는 기존 주택을 처분한 후 1년 이내에 새 주택을 매입하는 가구에 대해 구매액의 1%(최대 3만 위안)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총 2억 위안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광저우시 부동산 부양책 주요 대출 한도 변화
| 구분 | 기존 한도 | 변경 한도 | 증감률 |
| 개인 공적금 대출 | 80만 위안 | 100만 위안 | 25% |
| 공동(2인 이상) 대출 | 160만 위안 | 200만 위안 | 25% |
| 특정 조건 가구(최대) | – | 360만 위안 | – |
교육 목적의 주택 매입자를 위한 편의도 강화됐다. 자녀 학교 선택을 위해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입학 가능 여부를 조기에 결정해 학부모의 혼선을 방지하고 주택 구매 조건을 개선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토지 공급 환경을 개선해 주택 공급 능력을 높이고 노후 주택단지의 인프라 보강 작업을 통해 거주 환경을 개선한다.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규범화 작업도 병행한다.
이번 광저우시의 합류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선전시를 포함한 모든 1선 도시가 부동산 부양 조치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조가 향후 2선 및 3선 도시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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