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전자부품주 강세에 上海 0.15% 상승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98p(0.15%) 오른 4085.88p, 선전성분지수는 78.24p(0.52%) 상승한 15018.54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전자부품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 ‘딥시크 V4 프리뷰 버전’이 정식 공개됐다. 성능적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보다 덜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칩 생태계에 최적화되어 개발됐고 ‘탈(脫) 엔비디아’ 전략이 상당 부분 진척을 보이며 국산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의회에서 현재 추가적인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고려 중에 있어 반도체 수급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속 반도체 국산화 기대감은 전자부품주에 강한 활력을 더했다.

또한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증시 내 전쟁의 영향이 다소 희석됐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금일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종전 합의를 먼저 마무리한 뒤, 핵 협상을 시작한다는 입장을 미국에 전했으나 미국 정부의 최우선 협상 의제가 ‘비(非)핵화’에 맞춰져 있기에 협상 진전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단 금일 중국 증시는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권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었다.

오전장 전자화학품, 반도체, 전자부품, 화장품, 자동화 설비, 가전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해양 플랜트, 백주, 인프라, 희소금속, 부동산, 농업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신젠터우증권은 “미국-이란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교착상태에 빠졌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 선을 웃도는 상태”라며 “이는 시장에 교란 요소가 되나 미국-이란 전쟁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거나 급격히 악화된 ‘테일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동시에 A주 시장도 지정학적 공황에 다소 둔감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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