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 가격 첫 인하, 중동 정세 완화 반영

중국 내 유류 완제품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하됐다. 이번 인하는 중동 정세의 긴장 완화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세가 반영된 결과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향후 국제유가의 향방이 미국이란의 협상 상황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1. 국내 유류 가격 인하 현황

4월 21일 24시를 기점으로 중국 국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이 대폭 하락했다. 92호 휘발유를 기준으로 50리터를 주유할 경우 이전보다 약 22위안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항목톤당 인하폭리터당 인하폭 (전국 평균)
휘발유-555위안
디젤유-530위안
92호 휘발유-0.44위안
95호 휘발유-0.46위안
0호 디젤유-0.45위안

2. 국제유가 동향 및 하락 원인

이번 가격 인하는 연내 8번째 조정 만에 이루어진 첫 인하다. 가격 산정 기간 동안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100달러 구간으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이는 혼조세를 보이던 중동 정세가 일부 완화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내린 결과로 풀이된다.

3. 향후 시장 전망 및 리스크 요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현재 미국-이란 전쟁의 동향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당국은 향후 유가 변동성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협상 국면: 미국이란의 실질적인 협상 진행 상황.
  • 물류 경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 여부.
  • 공급 차질: 걸프 국가 에너지 시설의 손상 정도 및 실제 생산 감소 규모.

https://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