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자동차(000625.SZ), 전기차 비중 대폭 상승 전망 ‘매수’ 

 화룽증권은 장안자동차(000625.SZ)가 본격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전환 작업에 나서면서 전체 차량 생산, 판매량 내 신에너지 자동차 비중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 3곳을 선정해 이들의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다소 부진하다고 평가하며 이들의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 운영 능력을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당국은 국영기업의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투자를 지시했는데, 오는 2027년까지 국영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생산, 판매량 내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동사는 가장 대표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성장 가도를 달리는 국영 자동차 제조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령 동사는 현재 화웨이자동차를 주축으로 여러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화웨이가 가진 강한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동사는 기타 국영 자동차 제조사 중에서도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그마나 가장 완성적인 상태로 분류된다. 이는 즉 본격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 투자 확대 과정에서 대량의 투자 성과를 보일 가능성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올해부터 동사의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토대로 동사의 수익성도 한층 더 향상될 것이란 기대감도 조성돼 실적 변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3~25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억/102억/1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4/-7.7/2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2/1.03/1.2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04/17.39/13.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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