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87p(0.20%) 오른 3947.91p, 선전성분지수는 162.15p(1.13%) 하락한 14148.86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지수는 내수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부터 투심 회복에 따른 강한 저가매수 심리가 형성된 상황 속 금일 오전장에서는 시장의 관심이 내수주 위주로 집중됐다.
주말 공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5% 상승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6월과 비교하면 CPI는 0.1% 하락, PPI는 0.7% 하락했으나, 이 역시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된다.
이에 시장에서는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상반기보다 클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됐고 내수주 위주의 상승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
단 전자부품, 통신 등 업종은 하락하며 증시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심지어 이들 업종의 비중이 큰 선전, 촹예반 지수는 하락하며 상하이 지수와 차별화된 양상을 보였다.
오전장 의료, 식음료, 방산, 사료, 숙박·요식업, 조미료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부품, 통신, 전자화학품, 반도체, 통신, 광전자 등 업종은 하락했다.
싱예증권은 “이번 폭락 이후 AI 산업 업황과 장기적 성장 트렌드가 꺾인 것은 아니나 밸류에이션 부담과 이익실현 압력이 크게 소화됐다”면서 “미국의 비(非)농업 신규 취업자 수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미국-이란 충돌도 소강상태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환경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증시는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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