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부, 교통 분야 설비 교체 작업 계획 공개 

중국 교통운수부가 교통 운수 분야 설비 교체 작업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화제다.

10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금일 열린 교통운수부 정책 언론브리핑 중 리샤오펑(李小鵬)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장관급)은 앞으로 진행할 교통운수 분야 내 설비 교체 작업의 계획, 방향성 등에 설명했다.

리 부장은 우선 노후 설비의 교체 작업을 우선 진행하겠다 밝혔다. 이 중에서도 대기오염을 유발한다고 평가되던 ‘노후 디젤차’에 대한 폐기와 이를 전기, 신에너지 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겠다 강조했다.

이에 더해 노후된 선박에 대해서도 전국 범위 노후 선박 조사를 진행해 교체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내 버스, 대중교통에 대한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주로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신에너지 자동차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해 교통운수 업계의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도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산업계 상용차에 대한 전기화 전환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이후 교통운수 분야 내 신에너지 자동차로 교체가 가능한 부분의 경우 빠른 시일 내 교체가 시도되도록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교통운수 분야 내 제도 보완과 각종 기준 향상 작업을 거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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