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인공지능(AI) 산업 종합 표준화 시스템 건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공업정보화부, 중앙사이버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 등 4개 부처는 ‘국가 AI 산업 종합 표준화 시스템 건설 지침(2024년판)’(이하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AI를 새로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명을 이끌 기초적이고 전략적인 기술로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엔진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AI는 제조강국, 사이버강국, 디지털 중국 건설 가속화에 중요한 지지 작용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대에 따라 ‘지침’은 2026년까지 표준과 산업 과학기술 혁신의 연동 수준을 계속 높이고, 국가 표준과 산업 표준 50개 항목 이상을 새롭게 제정하며 AI 산업 질적 발전 표준 시스템의 빠른 형성을 이끌어야 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표준의 실시와 보급을 추진하는 기업 수를 1천 개 이상으로 늘리고, 표준 서비스 기업 혁신 발전의 성과가 더욱 두드러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침’은 AI 표준 시스템 골자와 관련해 ▲기초성 표준 ▲기초성 지지 표준 ▲핵심 기술 표준 ▲스마트 제품과 서비스 표준 ▲신형 산업화 표준 ▲산업 응용 표준 ▲ 안전과 관리 표준 등 7개 중점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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