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국 회의 개최, 경제·사회 개혁적 조치 강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린 가운데 경제, 사회의 개혁 조치가 집중 논의돼 화제다.

27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우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전면 심화 개혁과 중국식 현대화 작업 추진 결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중국의 현대화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시도에 나서, 이를 바탕으로 중국 경제, 사회의 질적 성장과 개혁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충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민생 개선과 경제·사회 성장세 회복 등을 지원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개혁적 조치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정부 차원의 경제, 사회 개혁을 이끌기 위한 정책 설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유도 정책을 마련해야 하고 법률, 제도 등 측면 걸쳐 더 많은 변화를 통해 정부와 시장, 사회의 개혁,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일정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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