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이 산업계 혁신 능력 육성을 위한 더 많은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 주문해 화제다.
27일 국자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26일 열린 중국 국자위 회의에서는 중국 하이테크 산업의 육성과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하이테크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을 놓고 국영기업 차원의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를 한층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국자위는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신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력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중앙, 지방 국영기업이 산업계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조기에 산업계 기술력 향상을 도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영기업이 가능 든든한 자금,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학계나 기술 중소기업 등과 공동 연구에 돌입해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이후 국영기업을 필두로 산업계 기술 활용 시도를 거쳐, 세계 선두 수준의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산업계 내 민간, 중소기업이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각종 난제와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해법 마련에 참여해 산업계 성장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영기업은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세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창업 투자나 산업계 경쟁력 강화, 산업계 어려움 타파 등 조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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