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택시 디지털 전환 본격화

상하이시 정부는 택시 업계에 대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강화 조치에 돌입할 계획이다.

29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시 택시 조례’를 공개하며 시장으로부터 의견 수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올해 4월 상하이시 주요 입법 계획 중 하나였던 법안으로 상하이시 내 택시, 온라인 예약 차량 등 업계를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조치이다.

우선 당국은 택시와 온라인 예약 차량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운영 허가, 서비스 표준, 관리감독 기준 등 항목을 결합해 동일한 제도와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택시 총량제를 도입해 서비스 제공 능력이나 기타 지표를 바탕으로 택시, 온라인 예약 차량의 총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 중에서도 이용 요금 측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 차원의 참고 지표를 제시해 불합리적인 가격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고 불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심지어 일부 온라인 플랫폼을 거쳐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이 책정되는 경우 정황에 따라 플랫폼, 운전자가 배상하도록 하는 기준도 마련했다.

동시에 택시, 온라인 예약 차량 업계에 대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보강 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활용해 주행, 관리 효율성을 대폭 보강하고 택시 업계에서 순차적인 자율주행 기술 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택시 업계의 신기술, 신에너지 등 방향으로의 전환을 지원해 택시, 온라인 예약 차량 업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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