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중간 국가안보 및 사이버 안보에 대한 입장 발표

중국 외교부는 미중 정상 간 소통 일정과 국가안보 및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27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이 연내 정상 간 소통 일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전력망 내 외국산 장비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력 시스템이 적대 정부의 공격 목표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타국 기업을 압박하는 행위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각국 기업의 경영 활동에 대해 공평하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인 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국 사법당국이 중국 해커의 사이버 공격을 주장하며 관련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해킹 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법에 따라 처벌하고 있으며, 정치적 목적의 허위 정보 유포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발표가 객관적 실증이 부족하고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이버안보 문제를 구실로 중국을 비방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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