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5,000억 위안대 하이테크 산업 지원 재대출 쿼터의 지급 속도를 한층 더 앞당길 것이라 밝혔다.
14일 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중국 인민은행은 현재 중국 경제, 사회가 강한 성장세를 맞이한 상황 속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한층 더 적극적인 자금 공급 조치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지난 4월 중국 인민은행을 필두로 다수 부처가 연합해 5,000억 위안대 하이테크 산업 재대출 쿼터를 신설한 상황인데, 이중 1,000억 위안은 ‘엔젤투자’를 지원하는 용도로 투입되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본격 자금 지원이 제공된 상황이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부처와 연계해 우선적으로 자금이 집행될 산업, 기술 분야에 대한 선정과 구체적인 지원 명단을 수립하여 대출 지원 효과가 컸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는 한층 더 본격적인 하이테크 산업 재대출 투입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시장의 상황과 기술 경쟁력 등을 토대로 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거쳐, 본격적인 대출 지원이 가능토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금융 업계에서 하이테크 산업에 더 많은 지원에 나서도록 유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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