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홍콩 증시 상장 및 위안화 채권 발행 지원 확대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계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과 채권 발행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행장은 ‘홍콩 통화와 고정 수익 포럼’에 참석해 중국 본토 유망 기업이 홍콩 자본시장을 통해 상장이나 채권 발행 등이 가능토록 적극 지원해 홍콩 증시를 활용한 자금 조달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판궁성 행장은 현재 중국 금융 산업에 대한 대외개방 속도가 빨라지고 위안화 국제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홍콩 금융 시장에서도 중국 본토 기업과 위안화 조달 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어 홍콩 증시가 중국 본토 기업의 주요한 자금 조달 채널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홍콩의 대외개방 확대 조치를 시행하여 더 많은 해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홍콩이 국제 금융 산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국 본토와 홍콩의 금융 산업 연계성을 강화하여 홍콩을 통해 중국 자본시장에 더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며 동시에 중국 본토 투자자 역시 홍콩 자본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단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홍콩 자본시장을 통해 위안화 표기 국채나 담보 서비스, 홍콩 금 거래소 구축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국 본토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홍콩 내 위안화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자금 사용 기한을 연장할 계획이다. 핵심 조치 및 변경 지표는 다음과 같다.

구분변경 전변경 후
홍콩 내 위안화 사업 규모2,000억 위안5,000억 위안
자금 사용 기한3년으로 연장

이에 더해 크로스보더 위안화 결제, 결산, 환전 제도를 개선해 편의성을 더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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