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MLF 순공급, 시장 유동성 안정 집중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25일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금일 중국 인민은행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5,000억 위안을 공급한다. 금일 만기 예정인 MLF 규모가 3,000억 위안이기에 실제 당국은 2,000억 위안을 순공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당국이 단기, 중기 유동성 정책을 바탕으로 시장 유동성 관리에 나서고 있어 시장 유동성 환경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 최근 유동성 조절 현황]

운용 일자정책 수단공급 및 회수 규모 (위안)시장 영향
6월 5일3개월물 역화매조건부채권(역 RP)-3,000억시장 유동성 순회수
6월 15일6개월물 역 RP만기 물량 전량 연장유동성 기조 유지
6월 25일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2,000억 (5,000억 공급 / 3,000억 만기)시장 유동성 순공급

당국은 MLF 운용을 통해 2,000억 위안을 순공급하면서 시장 유동성 환경 안정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7일물, 14일물 역 RP를 통해 시장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즉각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나서고 있어 유동성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 말 국채 발행 규모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이며 인프라, 제조업 투자 목적의 대출 수요도 크게 늘어 유동성 긴장 우려가 부상하는 상황인 만큼 당국이 MLF 추가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유동성 환경 안정 조치에 집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현재 중국의 유동성 환경이 ‘적절히 완화된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도 이 기조가 유지되며 안정적인 유동성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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