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국제유가 폭등에 대응하여 유류 완제품 가격을 임시로 조정하며 가격 안정 조치에 나섰다.
2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유류 완제품 가격에 대한 첫 임시 조정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이상 급등함에 따라 국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유류 완제품 가격 임시 조정 결과 (3월 23일 24시 기점)
| 구분 | 기존 메커니즘 기준 인상폭 | 임시 조정 후 인상폭 | 감면 효과 (톤당) |
| 휘발유 (Gasoline) | 2,205위안 | 1,160위안 | -1,045위안 |
| 디젤유 (Diesel) | 2,120위안 | 1,115위안 | -1,005위안 |
| 리터당 인상액(휘발유) | 약 1.72위안 | 0.87위안 | -0.85위안 |
| 리터당 인상액(디젤유) | 약 1.80위안 | 0.95위안 | -0.85위안 |
발개위는 이번 임시 조정을 통해 국제유가 상승분이 국내 시장에 그대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했다. 이를 통해 다운스트림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리터 단위로 환산할 경우, 휘발유와 디젤유는 기존 기준 대비 각각 0.85위안씩 적게 인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중유캐피털은 중국의 국내 유가 조정 시스템이 해외보다 늦게 반영되는 점이 변동성 대응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유가가 과도하게 높을 때 가공 이익률을 삭감하거나 인상폭을 억제하고, 특정 업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을 통해 다운스트림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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