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2026년 1분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약 17%에 달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2월 수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이러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이러한 수출 호조는 비(非)미국 지역으로의 수출 강세와 더불어 수출세 환급 정책 조정에 따른 ‘수출 앞당기기’ 효과, 그리고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이다.
■ 2026년 1~2월 중국 수출입 주요 지표
| 구분 | 증가율 (전년 대비) | 주요 견인 요소 |
| 수출 증가율 | 21.8% | 반도체, 자동차, 수출세 환급 정책 |
| 수입 증가율 | 19.8% | 반도체 산업 경기 회복 및 수요 증가 |
| 1분기 수출 전망 | 17.0% | 중립적 환경 하 예상치 |
■ 산업별 수출 특징 및 수입 수요
제품 구조를 분석하면 반도체 산업사슬과 자동차 산업사슬이 전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과거 부진했던 의류, 신발 등 노동 집약형 제품의 수출 기여도 역시 플러스로 전환되며 전반적인 수출 저변이 확대됐다.
수입 측면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경기 회복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설비 및 부품 수입 수요가 급증하며 1~2월 수입 증가율 또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중신증권은 2026년 내내 중국의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수요의 견조한 흐름 속에서 중국 제품의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공급망 안정화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은 중국 경제 전반의 연착륙을 지지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수출 주도형 산업의 실적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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