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시 정부가 중국 내 최초의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상용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서 화제다.
31일 중국 매체 제멘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시 정부는 ‘광저우시의 eVTOL 경제 육성 실시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eVTOL 산업의 규모를 1,500억 위안에 달하도록 육성할 것이라 밝히며 eVTOL 산업의 제도적, 산업 규모적 성장을 통해 광저우시를 전국 최초의 eVTOL 상업화 성공 도시로 양성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스마트 제조업 등 제조업 경영 환경을 개선해 eVTOL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마련하고 eVTOL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분명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광저우시 정부는 eVTOL 산업 내에서도 eVTOL 상품 제조 단계의 산업 규모가 1,100억 위안 이상에 달하도록 육성하고 eVTOL 산업이 일반 산업계, 문화, 관광, 물류, 긴급 의료, 박람회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eVTOL 서비스 산업의 규모를 300억 위안 이상에 달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광저우서 정부는 eVTOL 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조치도 강구해 실시할 것이라 강조한 만큼 eVTOL 테마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VTOL 관련주: 항신테크(300424.SZ), 안다웨이얼(30071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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