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국 ‘양회’ 개막, 15·5 계획 첫해 ‘5% 안팎’ 성장 목표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다. 이번 양회는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시작되는 첫해로, 당국은 경기 부양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강력한 정책 기조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제 성장률 ‘5% 내외’ 유지 및 물가 안정 목표

상하이증권보와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중국GDP 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와 유사한 ‘5% 내외’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GDP 총액이 140조 위안을 돌파하며 목표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책이 마련된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목표치는 2% 내외로 설정될 전망이다. 이는 내수 소비 회복을 유도하고 경제 전반의 연착륙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치이다.

완화적 통화정책과 적극적 재정정책의 공조

올해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은 ‘안정 속 성장을 위한 유동성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연초 ‘구조적 금리 인하’와 공개시장조작(OMO)을 통해 이미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풀고 있으며, 이번 양회에서 완화적인 통화 기조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재정정책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운용된다. 5% 성장 달성을 위해 재정 적자율을 확대하거나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다음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 주민 소비: ‘이구환신‘ 제도 확대 및 서비스업 소비 촉진
  • 부동산 시장: 시장 연착륙을 위한 금융 및 세제 지원
  • 과학기술 육성: 신흥 산업 및 미래 기술 분야 집중 투자

’15·5 계획’의 핵심: 신질 생산력과 인공지능(AI)+

올해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서 ‘신질 생산력‘(New Quality Productive Forces)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이는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전략을 중심으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반도체, 양자 컴퓨팅,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하여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주요 정책 의제세부 추진 내용기대 효과
성장 목표GDP 5% 내외, CPI 2% 내외경제 안정 및 소비 심리 회복
통화·재정금리 인하 기조 유지 및 재정 지출 확대시장 유동성 공급 및 내수 부양
산업 혁신신질 생산력‘ 강화, AI+ 전략 추진기술 자립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제도 개혁통일 대시장 구축, 민간 경제 활성화시장 효율성 제고 및 투자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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