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권거래소, 자금 조달 규제 완화

중국의 주요 증권거래소가 증권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9일 신화사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선전,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자본 조달 환경 개선 조치를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민간기업중소기업이 증시를 통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게 하고, 상장사의 재융자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거래소는 경영 환경이나 시장 인지도가 높은 우량 상장사를 대상으로 합리적인 재융자 방안에 대한 심의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증권 시장 자금 조달 환경 개선 주요 내용

구분주요 개선 내용비고
심의 기간우량 상장사 재융자 심의 대폭 단축조기 자금 조달 지원
재융자 주기상장 후 재융자 가능 시기 12개월 → 6개월과학기술 기업 대상
자금 한도R&D 투자 비중 높은 기업 한도 확대기술 혁신 장려
발행 조건IPO 모집가 하회 시에도 증자 및 전환사채 허용규제 예외 적용

과학기술 기업의 증시 진입 장려책도 포함됐다. 이들 기업의 재융자 가능 시기는 기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금액을 재융자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한다.

주가가 기업공개(IPO) 모집가보다 낮은 경우에도 증자나 전환사채 발행을 허용하며 자금 조달의 문턱을 낮췄다.

동시에 상장사에 대한 관리감독은 대폭 강화한다. 상장사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재융자를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모집된 자금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모니터링 수준을 높여 건전한 재융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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