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향후 5년간의 경제 발전 청사진을 담은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5·5 계획)’ 건의안을 정식 발표했다. 상하이는 2035년까지 경제, 금융, 무역, 해운, 과학기술 혁신을 아우르는 ‘5대 도시’ 완성을 목표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내수 진작과 산업 경쟁력의 획기적 강화이다. 특히 상하이시는 ‘글로벌 소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비스업과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인공지능(AI)**을 소비 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시 정부 산하 펀드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하이 15·5 계획 주요 목표 및 투자 지표
상하이시는 ‘신질생산력’ 확대를 통해 반도체, AI, 항공 등 핵심 산업의 자급률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 구분 | 주요 목표 및 정책 방향 | 비중 및 투자 규모 |
| 5대 중심 도시 | 경제·금융·무역·해운·과학기술 혁신 완수 | 2035년 최종 달성 |
| 신성장 동력 | AI+소비, 실버경제, 야간경제 활성화 | 지속 확대 |
| 첨단 산업 투자 | 반도체·AI·항공 등 50개 대형 프로젝트 | 약 13조 원 (100억 달러) |
| 제조업 비중 | 도시 경제 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목표 | 25% 유지 및 상회 |
내수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
상하이시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서비스와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소비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 스마트 소비 혁신: ‘AI+소비’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고 상품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 친환경·서비스 소비: 문화, 여행, 헬스케어 등 서비스업 소비를 장려하고 재활용 제품 비중을 확대한다.
- 글로벌 투자 펀드: 정부 주도의 대규모 펀드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
- 도시 업그레이드: 노후 설비 교체(이구환신)와 과학기술 혁신을 결합해 민생 보장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꾀한다.
상하이시의 이번 계획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자국 내 핵심 공급망을 강화하고 소비 시장의 질적 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상하이의 강력한 펀드 조성과 정책 지원은 관련 산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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