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대표 펀드, AI·신에너지 ‘정조준’

중국 정부가 ‘국가대표’로 불리는 국영 투자펀드의 명확한 투자 방향성을 제시했다. 12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다수 부처는 연합하여 ‘정부 투자 펀드 계획 및 투자처 지도 작업 방법’(방법)과 ‘정부 투자 펀드 투자처 평가 관리 방법’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대표의 투자처와 방식, 관리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중국 경제와 사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당국은 경제 및 사회의 취약 분야와 과학기술, 산업 혁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시했다. 특히 조기 투자, 소액 투자, 장기 투자 기조를 유지하며 성급 정부국영기업과 협업하여 투자처를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 투자 펀드 평가 지표 구성]

발개위는 3개의 1급 투자처와 13개의 2급 투자처를 지정했으며, 아래와 같은 비중으로 평가 지표를 마련한다.

평가 항목비중주요 내용
정책 방향성60%국가 정책 기조에 맞춘 투자 집행 여부
생산성 강화30%산업 생산성 향상 및 혁신 기여도
정책 집행 능력10%펀드 운용 및 정책 이행의 효율성

구체적인 투자 확대 분야는 신흥산업신기술에 집중된다. 정보통신 기술, 신에너지, 신소재, 첨단 제조업, 친환경·환경보호, 민간 항공기 분야가 포함됐다. 또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바이오·제약, 양자정보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외에도 산업계 기술 혁신을 주도할 제조업 투자와 경제·사회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지시했다. 당국은 지역 융합 발전에 근거하여 전국적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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