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상품 수입 장려 조치의 일환으로 수입 관세를 인하할 계획이다. 30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026년도 관세 조정 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수입 상품에 세수 우대 혜택을 제공해 내수 시장의 소비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방안’**에서는 내년 935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혜국 대우 세율’**보다 낮은 임시 수입 관세 세율을 부과한다. 당국은 세수 우대 혜택을 받는 주요 품목으로 과학기술 혁신 제품, 친환경 전환 상품, 민생 개선 물품 등을 선정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바이오 항공유 등 신흥 산업 제품에는 특별 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일부 상품은 특별 세수 우대 혜택이 종료되어 다시 **’최혜국 대우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관세 조정의 주요 수혜 및 조정 품목은 다음과 같다.
[2026년도 주요 관세 조정 및 우대 품목]
| 구분 | 주요 품목 | 조치 내용 |
| 첨단 기술 | 과학기술 혁신 제품, 부품, 휴머노이드, 로봇 | 임시 수입 관세(세율 인하) 적용 |
| 미래 에너지 | 친환경 전환 상품, 바이오 항공유 | 특별 세율 적용 |
| 민생 및 의료 | 의약품, 일반 소비재, 인공혈관, 진단키트 | 세수 우대 혜택 제공 |
| 혜택 종료 | 특수 모터, 복사기, 황산 | 최혜국 대우 세율로 환원(인상) |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최혜국 대우’**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저관세 정책을 내놓은 점에 주목했다. 이는 중국 내수 시장 진작 정책과 맞물려 수입 규모를 빠르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대외개방 기조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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