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 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홈페이지에는 당일 공신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소방구조국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신에너지 자동차 안전 관리 작업 화상회의를 개최하며 신에너지의 안전성과 안전 관리 작업 등 측면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당국은 신에너지 자동차의 비중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기에 신에너지 자동차의 안전성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기적 안전 관리 작업 기조를 확립해 신에너지 자동차의 사용에 있어 리스크 관리, 안전성 보강 등 작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터리 업계에서 안전성 측면에 대한 우선적인 책임 소지를 질 것이라 언급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화재 등 안전 사고 중 상당 부분이 배터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만큼 배터리의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추가로 정부 부처가 연합한 정보 공유와 표준 제정 등 작업을 통해 산업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업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안전성 향상을 위해 더 많은 투자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이 밖에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관련 안전 기준을 강화하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성 문제를 전면 보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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