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감회, 우수 투자기관에 리스크 관리 기준 완화 계획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우수 투자기관에 대한 리스크 관리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우수 투자기관 지원 확대 및 리스크 관리 완화

우칭(吳淸) 중국 증감회 주석은 최근 증권업 협회 제8차 전체 회의에 참여하여 우수 은행, 투자사를 만들어 자본시장의 안정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는 증권시보에 보도됐다.

  • 우 주석은 우수 투자사로 선정되는 경우 일정 수준 리스크 관리 지표를 완화하고 자본시장 접근성, 레버리지 비율 등에 대한 기준도 조정할 계획이다.
  • 중소형 증권사, 외국계 증권사에 대해서도 세밀한 평가 지표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관리감독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동안 자본시장 개혁을 위한 정책 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다.

  • 더 많은 투자사가 자본시장에 투자하여 자본시장의 규모 성장과 혁신성 향상을 이끌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이에 우수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확대할 방침이다.

‘1차적인 시장 관리감독 기관’ 역할 부여

우수 투자사의 경우 **’1차적인 시장 관리감독 기관’**의 역할을 맡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 이들이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조기에 리스크 파악이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 또한 이들이 국가 전략에 더 많은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투자 활동에 나서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 개중에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기술이 빠르게 자본시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협업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우수 투자사가 증시의 주요한 투자기관으로 자리를 잡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장려한다.

  • 시장 내 불·위법 행위에 대해 조기에 감지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관리감독 제도를 보완하여 이들의 경우 완화적인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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