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데이터 산업의 충분한 인재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국가데이터국, 교육부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해 ‘데이터 요소 전문 학과 신설과 데이터 산업 인재 육성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 데이터 인재 육성 배경 및 목표
이번 의견에서는 데이터 산업의 규모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과정 속 데이터 산업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부상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요소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데이터 산업 전문 인력이 산업에 대거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과학기술부 등과 연합해 데이터 산업 전문 학과를 신설하고 이를 토대로 대규모 인력 양성 정책을 실시한다.
💡 핵심 육성 분야 및 산·학 협력 모델
이 중에서도 데이터 산업 내 세부 산업 관련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등 부분에 집중한 조치를 마련한다.
- 데이터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산업계 주요 기업도 학계와 연합해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 내 투자, 참여하여 직접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전문성을 높이는 정책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중국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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