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츠 제도 보완 통한 상업용 부동산 자금 조달 개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 관련 제도 보완에 나섰다.
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증감회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신탁 펀드 시범안 공고’(이하 공고)를 발표했다. 증감회는 앞으로 상하이·선전증권거래소와 연계하여 상업용 부동산 리츠 준비 작업과 관련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더 많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 펀드가 발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동산 펀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현재 국영기업 및 대기업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회수를 위한 채널이 미흡하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유동성 긴장 우려가 조성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상업용 부동산을 기반한 리츠 펀드의 운용 환경을 개선하여 부동산 업계의 자금 조달 채널을 개선한다.
🏗️ 다양한 업종 특성 고려한 인프라 개선 착수
앞으로 증감회와 증권거래소는 연합하여 상업용 부동산 리츠 인프라와 일반 리츠의 특성을 고려해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에 착수한다.
이 중에서도 상업용 빌딩, 상가,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 따른 차이를 둔 제도를 마련하여 리츠 제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 부동산 산업 M&A 및 안정화 지원
당국은 리츠 시장의 규모를 키워, 리츠를 통해 부동산 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지원한다. 또한 부동산 업계 내 새로운 투자 자금이 유입되도록 장려하여 부동산 업계의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도 함께 실시한다.
이어 당국은 리츠 산업 규모 확대 과정에서 관리감독 기준도 보완하여 리스크 출현을 방지하고 리츠 펀드가 규범화된 운영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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