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은행, 보험 업계 투자사에 대한 자율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2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리윈쩌(李雲澤) 중국 금융감독관리총국 국장은 최근 열린 **’중국 은행, 보험 자산관리업 협회 제4차 회원 대표 대회’**에서 향후 은행, 보험 업계 관련 금융 관리감독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리 국장은 현재 중국 은행, 보험 자산관리 협회에 대해 더 많은 자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은행 산하 자산관리 회사와 보험 업계 투자 부처에 대해 자율 관리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이 더 활발한 투자에 나서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은행, 보험 업계의 주식 투자 비중을 높여 자본시장의 개혁과 이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 업계에서 더 활발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리 국장은 앞으로 은행, 보험 업계의 투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금융 시장의 안정을 이끌 것이라 말했다.

다만 자율 관리 체계를 제공할 계획인 만큼, 은행, 보험 업계에서 더 강한 내부·투자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금융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더 완전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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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보험 투자 자율 관리 체계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