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앞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의 재무 기준을 통일할 계획이다.
2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재정부는 중국 본토와 홍콩 회계사무소 등과 소통하며 중국 본토와 홍콩의 재무 기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밝힌 이후 최근 들어 본격적인 재무 통일 작업이 한층 더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통일 방향 및 목표
- 준칙 통일: 최근 중국 재정부는 홍콩 주요 회계사 협회와 소통하며 본토와 홍콩의 회계, 심의 준칙을 통일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국제 회계 기준을 적극 차용해 두 지역의 평가 기준을 통일하는 방향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자금 조달 편의성 제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금융시장 접근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중국 본토 기업이 홍콩에서 더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회계, 심의 기준을 통일하고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도 적극 지원한다.
- 자본시장 연계 강화: 중국 본토와 홍콩의 자본시장 연계성을 더 강화해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을 허브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후·선강퉁 채널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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