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유동성 순공급 확대: 시장 안정 기대

11월 유동성 환경 분석: MLF 및 OMO 순공급

중국 인민은행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1,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24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25일 중국 인민은행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1조 위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찰 금리는 금융기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5일 만기 예정인 MLF 규모가 9,000억 위안인 만큼 11월 당국은 1,000억 위안을 시중에 순공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중국 인민은행은 일시적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을 통해 3개월물 7,000억 위안, 6개월물 6,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11월 만기 예정인 일시적 역 RP 규모가 1조 위안이었던 만큼 11월 당국은 3,000억 위안을 시중에 순공급했다.

이로써 11월 공개시장조작(OMO) 운용을 통해 총 4,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구분순공급 규모 (억 위안)
MLF 순공급1,000
역 RP 순공급3,000
OMO 총 순공급4,000

🔎 재정 지원 확대 및 시장 전망

지난 10월 중국 재정부는 지방정부 채무 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5,000억 위안의 재정을 신규 편성했다. 이를 토대로 채무 해소 및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인 만큼 11월 유동성 환경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 속 시장 내 여러 인사들은 당국이 점진적으로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며 유동성 환경 안정을 위해 집중하는 만큼 당분간 유동성 환경은 매우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다만, 유동성 환경이 대체로 안정된 만큼 연말 지급준비율(지준율), 금리 등을 인하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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