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가전 업계의 재생 소재 사용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1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가전용 전자제품 내 재생 소재 사용 규범’(이하 규범)을 발표했다. 규범은 내년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될 계획이다.
이번 **’규범’**에서는 재생 소재를 사용해 가전제품을 생산해야 함을 명시했다. 이를 위해 가전제품 중 재생 소재 사용 비중 등에 대한 평가, 품질 관리, 추적 관리 등의 전반적인 평가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전 업계의 친환경 수준을 대폭 높일 방침이다.
특히 당국은 앞으로 가전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재생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가전제품 업계에서도 재생 소재를 사용해도 기존과 동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재생 소재의 품질 관리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가전 업계의 원자재 구매, 생산, 품질 관리, 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전 업계의 재생 소재 활용 능력을 적극 평가하여 A부터 A+, A++까지 다양한 등급을 나눠 기업을 분류할 것이라 강조했다.
📋 재생 소재 활용 평가 지표 (예시)
| 등급 | 재생 소재 활용 능력 | 특징 및 목표 |
| A++ | 최상위 | 재생 소재 활용 모범 기업, 높은 R&D 투자 및 품질 관리 |
| A+ | 상위 | 적극적인 재생 소재 사용 및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
| A | 보통 | 기본 규범 충족 및 재생 소재 사용 |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