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내년 특별채 발행 계획 수립… 인프라 투자 활력 기대

중국 내 다수 지방정부가 내년도 프로젝트 특별채 발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화제다.

1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재정부는 2026년도 신규 지방정부 채무 한도 증액에 나서는 과정 속 내년 1분기 프로젝트 특별채 계획 접수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내년도 투자 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 저장성 주장시 정부: 2026년도 특별채 발행 계획을 접수하며 33건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21.13억 위안특별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노후주택 개조, 사회 인프라 개조 등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 후난성 주저우시 정부: 지역 토지 매입 계획을 공개하며 15.03억 위안특별채 발행 계획을 제출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주요 인프라 투자 계획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더 본격적인 지방정부인프라 투자 계획이 본격 제출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특별채 발행 쿼터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조기 발행 특별채 쿼터도 곧 산정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한 해 발행 특별채 발행 쿼터 중 **60%**까지 1분기 조기 발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많은 지방정부가 1분기 조기에 발행 쿼터가 하달되며 특별채 발행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방정부의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이 수립될 예정인 만큼 인프라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 지방정부 특별채 발행 계획 (예시)

지방정부계획 제출액 (억 위안)프로젝트 건수주요 투자 분야
저장성 주장시21.1333노후주택 개조, 사회 인프라 개조 등
후난성 주저우시15.03주요 인프라 투자 (지역 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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