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상무회의 개최, 금융 리스크 해소 규정 등 논의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린 가운데 중부 지역 육성 정책과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27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차세대 중부 지역 육성을 위한 정책’과 ‘금융 리스크 해소 문책 규정’ 등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주재했다.

우선 중부 지역 육성 정책에 관해서는 중부 지역은 중국의 주요한 식량, 에너지, 제조업 및 교통 시설로 삼아 중부 지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더 많은 지원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 지역은 중국의 중심에 있는 만큼 중부 지역 육성을 위한 지원 조치를 대거 실시해 중부 지역의 산업, 환경, 교통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대거 보강해야 하며 산시(山西)성, 안후이성, 장시성, 허난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 6개 성(省)급 정부가 중부 지역 육성에 책임을 맡아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 밝혔다.

금융 리스크 해소 관련 법안에서는 지방정부 금융 관리감독 부처나 금융기관 책임자, 업계 주요 관계자 등이 책임 소지를 갖고 금융 분야 관리감독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 강조했고 추후 발생하는 각종 금융 리스크의 경우 부처 관계인도 책임 소지를 지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거쳐 중국 내 금융 리스크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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