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정부가 본격적인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소비 확대 정책의 주요 내용
1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8일 중국 베이징시 정부 산하 다수 부처가 연합해 ‘금융 지원을 통한 베이징시의 소비 확대 정책 실시 방안‘(방안)을 공개했다.
- 기간 및 목표: 오는 2030년까지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더 강한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지원 확대 분야: 이를 토대로 베이징시의 요식업, 문화, 체육, 교육 및 기타 서비스업 소비와 양로 분야 관련 대출 총액을 꾸준히 확대한다.
💳 개인 신용대출 및 소비 촉진 지원
베이징시 정부는 개인에 대한 서비스업 소비 질적 성장을 목표로 개인 신용대출 환경과 규모를 개선하고 다양한 금융 시스템을 신설해 환경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개선 대출 상품: 개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매 대출, ‘이구환신(以舊換新)‘ 지원 대출, 전자·가전제품 구매 지원 대출 등의 대출 상품을 개선한다.
- 민관 협력: 산업계, 상업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은행 중심의 금융기관이 금융 지원을 제공해 더 많은 주민 소비를 이끌도록 지원한다.
🏦 금융기관 지원 및 리스크 관리
베이징시 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 신용대출을 더 많이 지급하도록 돕고, 이들의 대출 상환이나 대출금리 등에 관한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금융기관의 금융 리스크 출현을 방지하도록 정부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다.
💼 산업계 경영 안정성 및 직접 투자 유도
이 밖에도 산업계, 상업 시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싼반 지수‘ 중심의 증시 상장을 지원한다. 또한 중장기 자금이 산업계, 상업 시설에 대해 더 많은 직접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해 주민 소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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