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지표 공개, 기업 및 가계 자금 수요 회복세 두드러져

신규 위안화 대출 및 사회융자 동향

10월 금융 지표에 따르면, 1~10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4.97조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신규 사회융자는 30.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조 위안 증가했다. 이는 국채 융자 규모가 11.95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2조 위안 증가하고, 회사채 융자 규모가 1.82조 위안으로 1,361억 위안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계 및 기업 부문별 대출 변화

1~10월 부문별 대출 변화는 다음과 같다. 특히 가계 중장기 대출과 기업 대출이 크게 늘어 자금 수요 회복세를 나타냈다.

1. 가계 대출

1~10월 가계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96억 위안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 시행으로 부동산 대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분1~10월 증감 (전년 동기 대비)
가계 대출 총액7,396억 위안 증가
단기 대출-5,170억 위안
중장기 대출1.26조 위안 증가

2. 기업 대출

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9조 위안 증가했다. 이는 기업 차원의 설비 투자채무 상환 움직임 속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한, 기업이 대출 외에도 회사채나 기타 여러 자금 조달 채널을 통해 자금을 모집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

구분1~10월 증감 (전년 동기 대비)
기업 대출 총액13.79조 위안 증가
단기 대출4.34조 위안 증가
중장기 대출8.32조 위안 증가
어음 융자9,758억 위안 증가
비(非) 은행권 금융기관 대출-185억 위안

통화량 및 금리 현황

10월 **협의통화(M1)**는 11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광의통화(M2)**는 335.13조 위안으로 8.2% 늘었다. 10월 은행 간 콜금리 월 가중평균치1.39%, 담보채 환매 가중 금리는 **1.4%**로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이었다.


시장 평가 및 전망

시장에서는 10월 금융 지표가 대체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경제, 사회의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된 상황인 만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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