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친환경 전력이 산업계에서 더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2일 국가에너지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융합 발전 지도의견’ (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정책 가이드라인 및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신소재, 첨단 장비 제조업,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이 연계해 친환경 수준을 대폭 높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주요 추진 전략
국가에너지국은 다음의 세 가지 방향으로 친환경 전력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 동수서산 프로젝트 연계 강화
- ‘동수서산(東數西算)’ 프로젝트의 순차적인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 친환경 전력을 사용해 컴퓨팅, 데이터 인프라에 충분한 전력을 제공한다.
-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주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증설하여 한층 더 완전한 전력 공급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 신흥산업 생태계 구축
- 전력 송출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집중된 서부 지역에 신소재, 첨단 장비 제조업 위주의 신흥산업을 적극 배치해 신흥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 도심지 자체 전력 수급 능력 강화
- 도심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증설한다.
-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 교통 인프라 시설 내 태양광발전 설비 증설에 나선다.
- 태양광발전 설비를 통해 자체 전력 수급 능력을 키운다.
이 외에도 산업단지, 기업 등이 직접 전력을 수급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력 수급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효율성을 한층 더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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