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국, 디지털화 전환 작업 계획 제시 

중국 국가데이터국의 경제, 사회 디지털화 전환 작업 계획의 방향성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25일 열린 ‘제7차 디지털 중국 건설 포럼’에서 류례훙(劉烈宏) 중국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중국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국가데이터국 차원의 정책 시행 계획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통해 조기에 디지털화 전환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스마트 도시 건설 계획의 진행 속도를 높여, 스마트 도시 전략을 통한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작업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스마트 도시 육성을 위한 조치로 ▲데이터 관련 제도 확립을 통한 데이터의 가치 평가 ▲데이터 관련 인프라 보강 ▲디지털화 전환 작업의 현대화 수준 향상 등 방향성을 제시하며 정부, 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주문했다.

이에 더해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후 기업 차원에서도 경제, 사회 디지털화 전환 작업 시행 계획을 대거 공개했는데, 주로 데이터 요소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집중해 데이터 요소 산업의 규모, 경쟁력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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