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자본시장 육성 정책 방향성을 설명하며 포용성 확대를 위한 제도 보완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 증감회 주석 기고문 발표 및 정책 방향성
31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우칭(吳淸) 증감회 주석은 ‘자본시장 포용성 적응성 향상을 위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우 주석은 이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관련 제도를 대거 보강하여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초안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포용성과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를 강조한 만큼, 증감회 차원에서 자본시장의 포용성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 주석이 제시한 주요 정책 방향성은 다음과 같다.
- 직접 융자 채널 강화
- 기업, 상장사 요구에 따른 제도 개혁
- 중장기 자금의 자본시장 유입 장려
- 자본시장 관리감독 정책 규범화 조치 단행
- 대외개방 확대
- 규범화, 포용성, 활력 있는 생태계 구축
🚀 주요 제도 보완 및 육성 방안
1. 차별화된 증권 지수 구성 및 밸류에이션 지원
- 다양한 기업 맞춤 지원: 기술기업, 중소기업, 국가 핵심 하이테크 기업, 해외 증시 상장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종류와 행태에 맞춘 차별화된 증권 지수를 구성할 계획이다.
- 합리적 평가: 이를 토대로 기업에 대한 충분한 평가와 합리적인 주가 밸류에이션이 책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직접 융자 채널 강화 및 M&A 보강
- 발행 제도 개선: 기업 및 상장사의 직접 융자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채권의 발행을 개선한다.
- M&A 및 주주 환원: 인수합병(M&A) 채널을 보강하고 주주 이익 환원 조치를 보강하여 상장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을 만들 방침이다.
3. 중장기 자금 유입 장려 및 시장 안정화
-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주주 이익 환원 조치 보강을 통해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장려하여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한다.
- 기관성 자금 유입 지원: 창업투자펀드, 사모펀드, 공모펀드, 양로금 펀드 등의 다양한 기관성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도록 지원한다.
4. 대외 개방 확대 및 관리감독 강화
- 글로벌 기준 마련: 증시 개방 확대 정책을 통해 글로벌 증시 기준에 맞춘 제도를 마련한다.
- 리스크 대응: 관리감독 기준을 강화하여 리스크 대응 능력을 키우고 증시의 포용성 확대를 위한 더 많은 제도를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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