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면세점 정책을 개정하며 더 큰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재정부, 상무부, 해관총서 등 다수 부처가 연합하여 ‘면세 정책을 통한 소비 진작 통지’(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올해 11월 11일을 기점으로 면세점 정책을 전면 보완하여 더 큰 주민 소비 능력 강화 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국 주민이 중국 내에서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외국인 소비 촉진 등의 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 핵심 정책 변화: 면세점 품목 확대 및 운영 유연화
- 국산품 및 문화 상품 취급 확대: 정부는 면세점 업계 내에서 국산 제품, 중국 문화가 더해진 제품을 더 많이 취급하도록 하여,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 소비를 촉진하고 중국 문화 산업을 육성하며 면세점 소비 규모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취급 품목 수 대폭 확대: 면세점 취급 품목의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휴대폰, 운동용품, 보건·식품, 의약품, 애완용품 등 여러 인기 상품이 면세점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여 더 많은 면세점 소비를 이끌 계획이다.
- 심의 권한 보완 및 운영 유연화: 면세점 심의 권한을 보완하여 면세점의 신설, 운영 등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다. 또한, 지역 상황에 맞춰 면세점 운영 지침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 시내 면세점 규모 확대: 면세점 관련 관리감독 조치를 보완하고 시내 면세점 시장 규모를 키워, 면세점 소비 확대를 통한 주민 소비 능력 보강에 집중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 개정은 면세점 소비 확대를 통해 중국 내수 진작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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