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인민은행, 국가외환관리국 등 주요 금융 부처 회의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금융 지원 조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향후 중국 금융 시장의 안정과 질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차이롄서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당일 열린 부처 회의에서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핵심 목표와 조치를 발표했다.
1.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통일 감독 시스템 구축과 리스크 방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5·5 계획)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조치에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 통일된 금융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과 금융 분야 관리감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 금융 리스크 방지 조치에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금융 분야 반부패 작업을 함께 실시하여 금융 안정을 이끌 더 많은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2. 인민은행: 안정적인 통화정책 유지 및 위안화 국제화 확대
인민은행 부처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통화정책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 강조했다.
- 역주기 조절 정책과 통화정책 조치를 실시하여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하고 주식, 채권, 외환 시장 안정을 지원한다.
- 핀테크 역량을 대폭 강화하여 금융의 혁신 능력을 키운다.
- 위안화 국제화 수준을 높이고 무역 및 투·융자 편리화 정책을 실시하여 중국 금융 산업의 개방 수준을 확대한다.
3.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자본시장 안정성 강화 및 국제 협력 증진
증감회 부처 회의에서는 자본시장 안정성 강화에 집중한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장기 투자 자금의 유입과 자본시장의 포용성을 높여 한층 더 안정적이고 활력 있는 시장을 만든다.
- 자본시장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여 자본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 자본시장의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 반부패 작업에 착수하여 자본시장의 공정성,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4. 국가외환관리국: 환시장 안정 및 대외 개방 확대
국가외환관리국 회의에서는 환시장 안정과 대외 개방 확대에 집중하며, ‘일대일로’ 중심의 대외 투자 확대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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