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개위,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육성 조치 제시할 것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

24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발개위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육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성능 향상, 원가 부담 완화, 생산 능력 보강 및 산업사슬의 안정성 강화 등 조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발개위 차원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사슬 전반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생산, 유통, 소비 등 모든 환경에 걸쳐 지원 조치를 시행 중인데, 이 중에서도 올해 ‘농촌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진작 정책’이나 ‘공공 분야 전기화 전환 작업’ 등 정책을 거쳐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라 말했다.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이 2,000만 대 이상에 달하는 만큼 신에너지 자동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각종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 인프라도 전면 보강하는 중이라 언급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부문에서는 기업들의 경영 현황이나 기술 경쟁력 등을 평가해 성장을 위한 추가 지원 조치를 강구 중이며 이에 더해 업·다운스트림 기업 간 더 많은 협업을 거쳐 산업사슬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줄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산업 육성 및 소비 진작 정책이 동반 시행 중인 만큼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조치를 보완해 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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