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태양광 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인민일보는 최근 여러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중국 정부 차원에서 태양광 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고려 중이라 보도했다.
특히 태양광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여러 플랫폼, 채널을 통해 공급이 조절되는 상태인데, 이 과정에서 더 안정적인 업계 성장을 이끌 방안을 마련토록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이 중에서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 산업에 대해서는 비축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의 공급 조절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의 공급 과잉 문제가 큰 만큼 공급량을 적절하게 조절한다.
또한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 외에도 태양광 설비 업계 전반에 걸쳐 공급 환경에 대해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인 산업 규범, 공급 환경 개선 조치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어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를 이번 기회로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 방안을 계획 중에 있어 태양광 업계의 업황 개선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