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가 올해 하이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담보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 재정부는 올해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정부 주도의 하이테크 담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정부가 나서고 금융기관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중소기업, 하이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이 크게 개선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후 은행이나 보험 등 업계에서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더 많은 대출, 투자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라 언급했다.
또한 올해 재정부는 하이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재정 지출 과정에서 하이테크 산업 육성 예산을 조기 편성,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기에 정부 지원 자금이 하이테크 산업 전반에 투자되어 기업들의 자금 환경을 개선하고 추가로 하이테크 산업 관련 인프라 투자 역시 빠르게 착공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정부가 선별한 ‘국가 육성 프로젝트’나 ‘국가 전략 육성 산업’ 등에 조기 집행되도록 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방정부가 하이테크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도록 더 많은 인프라 투자나 자금의 집행을 유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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