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신기술 임상 진입 제도 개선 

 중국 정부가 의학 분야 신기술 임상 연구 자료가 실제 의학 분야에서 적극 사용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10일 신화사에 따르면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바이오·제약 신기술 임상 연구 및 임상 전환 응용 관리 조례'(이하 조례)를 발표하며 앞으로 임상 분야 신기술, 자료 등이 실제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에서는 임상 연구 분야에 대한 안전성, 효과 등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심의, 검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적 심사, 윤리적 심의를 진행한 이후 큰 문제가 없다면 해당 기술이 조기에 의학 분야에서 적극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협업해 의학 분야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임상 단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학 분야 기술 혁신을 이뤄낼 더 많은 기술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임상실험 진행 시간, 기한, 심의 과정 등에 대해서도 명문화된 기준을 만들어 의료기관이 조기에 신기술을 활용한 임상실험에 돌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 혁신을 유도할 더 많은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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