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스마트 기술 사용 장려 계획 

 중국 정부가 제조업, 서비스업의 신기술 사용 능력을 장려할 계획이다.

1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를 중심으로 다수 부처가 연합해 ‘서비스형 제조업 혁신 발전 실시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전 사회적인 컴퓨팅 인프라 보강 조치에 나서 제조업의 컴퓨팅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기술과 5G 네트워크, 산업인터넷, 데이터 보안 등 분야에 대한 인프라 개선과 응용 플랫폼을 구축해 제조업, 서비스업의 신기술 적극 사용 및 기술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제조업 분야 기술 혁신 모델을 만들어 최소 5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와 100개 이상의 혁신 발전 기지를 만들어 지속적인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낼 방침이다.

우선 세부 목표로 ▲기술 혁신 모델과 리스트 구성 ▲과학기술 서비스업, 제조업 설계, 소프트웨어 서비스, 금융 서비스, 지식재산권(IP) 서비스 강화 ▲제조업 내 기술 보급 강화 ▲산업 신기술 표준 시스템 구축 ▲주도 기업 육성 ▲컴퓨팅 인프라 대거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책 지원과 지역과 산학 협력이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대일로’ 등 프로젝트에 기인한 글로벌 협력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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