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경기 부양책 시행을 통해 경제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 강조했다.
29일 차이롄서 에 따르면 당일 열린 중국 발개위 기자회견에서는 중국 정부의 고강도 경기 부양책이 시행되는 상황 속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경기 회복세가 나왔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주민 소비 회복세도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단 외부적 불확실성이 커졌기에 더 강한 경기 회복을 위한 적절한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고 정부 차원의 경제, 사회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기 회복을 이끌 것이라 밝혔다.
또한 지난 8월 경제 지표 중 우주항공, 집적회로, 산업인터넷, 민간용 무인기, 신에너지 자동차 등 소비가 대폭 늘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해 주민 소비력을 촉진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민간기업의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와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민간기업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생산성을 크게 강화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차세대 스마트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혁신을 이끌 방침이다.
이 밖에도 5,000억 위안의 지원 예산을 편성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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