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서비스업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CCTV 보도에 따르면 당일 중국 재정부 등 8개 부처가 연합한 ‘서비스업 수출 촉진을 위한 조치'(이하 조치)가 공개됐다.
이번 ‘조치’에서는 서비스업 무역 환경 개선과 서비스업 무역 촉진을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조치에 나설 방침인데, 우선 중앙 및 지방정부가 연계해 서비스업 무역 환경 개선 정책에 집중한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설계 및 연구개발, 공급망, 검사·측정, 지식재산권, 인증, 지리정보, 언어 등 다양한 서비스 무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 서비스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서비스 수출 과정에서 각종 신청, 자격 획득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세 환급 절차 단축 및 보험 보장 혜택을 강화한다.
또한 서비스 인력의 해외 진출과 해외 인력의 중국 입국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출입국 제도를 대폭 강화하고 크로스보더 자금 이동에 관한 제도를 보완해 서비스업의 해외 진출 제도를 대거 보완한다.
또한 지식재산권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수정해 지식재산권의 이전, 사용 등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며 데이터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사용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서비스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대거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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