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디지털 소비 촉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무부를 비롯한 8개 부처가 연합해 ‘디지털 소비 육성을 통한 디지털 시대 아름다운 생활 지도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전국적인 디지털 소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부터 디지털 소비 환경 등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당국은 디지털 소비 분야의 공급 환경을 개선한다. 디지털 소비 상품, 서비스, 디지털 소비 채널, 콘텐츠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디지털 상품의 질적 성장과 소비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상품의 제공자에 대해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여 디지털 상품의 질을 대폭 강화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질적 성장 기도를 채택해 양질의 디지털 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토대로 소비자의 디지털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 충분한 상품의 질과 서비스가 제공돼 꾸준한 디지털 소비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플랫폼, 물류, 결제 등 다양한 기업이 디지털 상품 기업과 협력해 더 양질의 디지털 상품의 이용, 결제 등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디지털 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어 당국은 앞으로 디지털 소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제공해 중국 경제, 사회의 디지털 역량, 소비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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