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경공업 육성 정책을 제시했다.
19일 중국 공신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금일 중국 공신부와 상무부, 시장감독관리총국 등이 연합해 ‘경공업 안정 성장 방안'(이하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올해와 내년 중국 경공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더 많은 신규 인력의 채용, 산업의 규모 성장, 기술력 강화, 품질 강화 등의 성과를 이룩한다.
당국은 경공업 육성 과정에서 ▲공급 환경 개선 ▲내수 소비 강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산업 생태계 개선 ▲디지털화 전환 가속화 등의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경공업의 수급 환경 개선을 위한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경공업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광고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차원의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더 많은 경공업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업계와 경공업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경공업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수출 과정에 대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 산업 주도주를 양성하고 경공업의 디지털화 개혁을 추진하며 친환경 수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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